영화 '트윈스터즈' 스틸 (ⓒ엣나인필름)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페이스북이 선정한 10대 이야기에 오른 기적같은 스토리를 영화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년간 서로의 존재조차 몰랐던 쌍둥이 자매가 우현히 페이스북과 유투브를 통해 극적으로 재회하게 된 기적같은 이야기를 다룬 영화 ‘트윈스턴즈’가 3월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이 기적 같은 이야기는 페이스북 탄생 1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페이스북 10대 이야기’에 선정되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낳았고, 이어 CNN, ABC와 같은 해외 유력 매체는 물론 국내 주요 언론과 매체에서도 주목하며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이처럼 전 세계가 감동한 영화보다 더욱 영화 같은 기적의 이야기를 담은 ‘트윈스터즈’는 쌍둥이 자매의 밝고 명랑한 기운을 이어받아 사랑스럽고 트렌디한 영화로 탄생,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특히 ‘트윈스터즈’는 다양한 문화 장르를 총망라하는 페스티벌로 미국의 젊은 세대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SXSW 필름 페스티벌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편집상을 받으며 더욱 주목을 받았으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단시간 내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때문에 영화제에서 먼저 영화를 접했던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2016년 손꼽아 기다려온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외 언론의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쌍둥이 자매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다룬 영화 ‘트윈스터즈’는 3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