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신수미 기자] 청와대 측은 1월 임시국회에서 핵심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일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1월 임시국회 내에서 경제활성화법안과 노동개혁법안, 북한인권법, 테러방지법 등의 쟁점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수석은 이 과정에서 필요하면 당·정·청 협의 등을 긴밀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12월 임시국회가 8일 종료되는 것을 감안해 1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지난 6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청와대는 1월 임시국회에서 핵심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아울러 현 수석은 국회의 일은 여야가 협의해서 하겠지만,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입법에 대한 설득노력을 펼쳐나가고 경제단체 등이 다방면으로 국회를 설득하면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최근 여러 상황들도 국회의원들의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