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코믹액션 ‘나쁜놈은 죽는다’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손예진은 물론 하지원 등 국내 정상의 여배우들과 함께 연기한 진백림이 중화권 스타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의 진백림 (ⓒ조이앤시네마)

‘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을 담은 영화로 진백림은 제주도 여행을 왔다가 살벌하고 미스터리한 그녀 '지연'(손예진)을 만나면서 납치를 당하는 등 쫓고 쫓기는 사건에 휘말리며 수난을 겪는 중국어 교사 '창주' 역을 맡았다.

이 영화에서 진백림은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는 특유의 미소와 눈빛 연기와 능숙한 한국어 대사를 구사해 개봉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진백림은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싼 세 남녀의 오싹하고 스릴 넘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목숨 건 연애’에서는 정체불명의 훈남 '제이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  진백림의 배역 '제이슨'은 하지원이 맡은 '제인'의 마음을 뒤흔드는 인물로 알려져 중화권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진백림이 하지원과 어떤 연기 호흡을 선보일지 주목 받고 있다.

영화 '목숨 건 연애' 출연배우 천정명,하지원,진백림 (ⓒ조이앤시네마)

한편,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된 중화권 드라마 '연애의 조건'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진백림은 성룡의 ‘차이니즈 조디악’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 모두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중화권의 떠오르는 스타다.

그런 그가 ‘나쁜놈은 죽는다’를 통해 2016년 또 한 번 국내 팬들을 찾을 예정으로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쁜놈은 죽는다’는 2월 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