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티브 잡스' 스틸 (ⓒUPI)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포함한 전세계 대표 8개의 시상식 2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화제의 영화 ‘스티브 잡스’가 국내 개봉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화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바꾼 3번의 혁신적 프레젠테이션 무대 뒤 펼쳐지는 숨막히는 열기와 천재 ‘스티브 잡스’의 열정과 광기를 펼쳐낸 전세계 극찬의 화제작으로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9종의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스티브 잡스’의 세 번의 역사적 프레젠테이션 무대 뒷모습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영화 '스티브 잡스' 스틸 (ⓒUPI)

또 우리에게 익숙한 검정 터틀넥 니트와 청바지를 입은 모습부터 1984년 매킨토시 런칭을 준비하던 젊고 자신만만한 낯선 외양의 스티브 잡스는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케이트 윈슬렛과 세스 로건, 제프 다니엘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배우들의 명연기로 이미 정평이 난 영화 ‘스티브 잡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스티브 잡스' 스틸 (ⓒUPI)

한편, ‘스티브 잡스’는 스타일리시하고 힘이 넘치는 전매특허의 연출력으로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는 거장 대니 보일과 할리우드의 천재 각본가 아론 소킨의 만남으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디지털 혁명을 일으킨 세 차례의 프레젠테이션을 3막 구성이라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그려내 새해의 첫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마이클 패스벤더, 케이트 윈슬렛 등 명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2016년 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