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수많은 영화를 통해 사랑 받아 온 손예진이 2016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대표 여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한국영화계의 여배우 기근 현상 속, 2016년 배우 손예진의 개봉 예정작이 무려 3편이나 알려지며 그녀가 2016년 여배우 파워로 극장가를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가제), '나쁜놈은 죽는다'의 손예진 (ⓒ조이앤시네마)

그 중 첫 번째 영화인 ‘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을 담은 영화로 손예진은 '지연' 역을 맡아 ‘살벌한’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영화는 손예진의 1년여 만의 스크린 복귀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진백림, 신현준과 함께 박철민, 장광 등 화려한 주연 및 조연진의 출연으로 신뢰를 더함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거장 펑 샤오강 감독이 공동 제작자로 참여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영화 '덕혜옹주' 손예진 (ⓒ조이앤시네마)

이어 손예진은 2016년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로도 관객들을 만난다. 허진호 감독의 신작 ‘덕혜옹주’에 '덕혜옹주' 역으로 출연하는 손예진은 고종의 딸이자 조선의 마지막 황녀로 비운의 일생을 살다간 그녀의 삶을 애절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최근 촬영에 들어간 ‘덕혜옹주’는 박해일, 윤제문, 라미란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서 관객들의 신뢰를 져버리지 않을 것이다.

이외에도 김주혁과 함께 출연한 ‘행복이 가득한 집’(가제)은 국회 입성을 노리는 남자가 버리는 보름간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영화로 손예진은 ‘아내가 결혼했다’에 이어 다시 한번 김주혁의 아내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처럼 코미디와 스릴러, 멜로 드라마 등으로 2016년, 누구보다 활약이 기대되는 손예진의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는 2월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