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최민식, '히말라야' 황정민, '버스657' 로버트 드 니로 (ⓒ스톰픽처스코리아)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할리우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 로버트 드 니로와 최민식, 황정민이 신작 영화로 전격 컴백해 올 겨울 극장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조선 최고의 명포수 되다! <대호> 최민식!

먼저, ‘쉬리’, ‘취화선’,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등 한국 영화사를 대표하는 걸작들에 출연하며 두말할 것 없는 연기력을 검증 받은 대배우 최민식은 지난 해 흥행 신기록을 세운 영화 ‘명량’에 이어 영화 ‘대호’로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최민식과 박훈정 감독이 ‘신세계’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춰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가 함께 이뤄낸 위대한 도전! <히말라야> 황정민!

두 번째로 ‘국제시장’, ‘베테랑’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황정민은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히말라야’로 관객들을 찾는다.

매 작품마다 그 인물에 200% 몰입한 신들린 연기력을 보여주는 황정민은 ‘히말라야’를 통해 '엄홍길' 대장 역할로 완벽 변신, 추운 겨울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버스657' 로버트 드 니로 (ⓒ스톰픽처스코리아)

‘대부’가 돌아왔다, 마피아 보스로 전격 컴백한 <버스 657> 로버트 드 니로!

마지막으로 로버트 드 니로는 ‘인턴’의 포근하고 따뜻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벗고, 자신만의 원칙으로 조직을 다스리는 마피아 보스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버스 657’은 딸을 살리기 위해 마피아 보스 ‘실바’(로버트 드 니로)의 검은 돈을 훔친 ‘본’(제프리 딘 모건)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버스까지 납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제불능 질주 액션으로 로버트 드 니로는 극중 마피아 보스임에도 주위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인물 ‘실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최근 출연작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인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선보여온 그이지만 ‘대부’ 시리즈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마피아 보스 역은 맞는 옷을 입은 듯 제격이다.  ‘버스 657’은 2016년 1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