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가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오국장'역을 맡아 열연했다. (ⓒNEW)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지난 여름 천만영화 ‘베테랑’, ‘암살’ 등에 출연하며 ‘천만요정’의 타이틀을 거머쥔 배우 오달수가 생활 연기의 1인자다운 면모를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호흡, 찰진 대사와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웃음과 공감을 전하며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배우 오달수는 팀원과 회사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적인 상사 ‘오국장’역을 맡았다.

배우 오달수가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오국장'역을 맡아 열연했다. (ⓒNEW)

이번 영화를 통해 오달수는 밤낮없이 일하는 팀원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회사에서 내려오는 압박으로 의도치 않게 팀원들을 쪼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린 ‘오국장’ 역을 통해 상사들의 애환을 실감나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연륜과 노련함을 지녔지만 사회 생활이 힘든 것은 매한가지인 ‘오국장’ 오달수의 리얼한 생활연기는 직장 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감 넘치는 모습으로 친근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회사에서는 큰 소리치지만 ‘하재관’ 정재영과 남몰래 포장마차에서 술 잔을 기울이는 ‘오국장’ 오달수의 명품 생활연기는 2,600만 직장인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며 큰 공감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배우 오달수가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오국장'역을 맡아 열연했다. (ⓒNEW)

앞서 올 여름 1,341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한 영화 ‘베테랑’에서 ‘오팀장’ 역을 맡아 인간미 넘치는 광역수사대 팀장의 모습으로 특유의 코믹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던 오달수가 이를 이어 다시 한 번 리얼한 연기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취직만 하면 끝날 줄 알았던 사회 초년생이 전쟁터 같은 사회 생활에서 살아 남기 위한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11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