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맥주업체들이 앞다퉈 프리미엄 맥주를 출시한다.

오비맥주의 프리미엄맥주 '카스비츠'

오비맥주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맥주인 카스비츠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말부터 클럽, 편의점, 대형마트등에서 판매되며 330ml 병 제품 한 종류에 가격은 1900원이다.

알콜도수는 일반 맥주보다 높은 5.8도이며 제조과정에서 발효도를 극대화하는 EDBT 공법으로 칼로리는 낮추고 강한 맛보다는 깔끔한 목넘김이 장점이다.

하이트맥주의 '크림 올 몰트 맥주'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올 몰트 맥주의 선두 브랜드인 ‘맥스’를 266초간 지속되는 부드러운 ‘크림 톱(Cream Top)’을 내세워 ‘크림 生 올 몰트 맥주’로 리뉴얼했다.

또한 이달부터 한정판 제품인 ‘2015 아메리칸 수퍼 아로마’를 출시한다. 아메리칸 수퍼 아로마는 미국 내 크래프트 맥주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센테니얼 홉을 사용한다.

하이트진로는 2009년 뉴질랜드 넬슨소빈 홉을 시작으로 매년 한정판매되는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였다. 남아공, 호주, 독일, 체코 등 세계 여러 나라의 프리미엄 홉을 이용한 맥스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