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피카의 메인보컬 김보아<사진출처:복면가왕 캡처>

지난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의 낭만자객은 걸그룹 스피카의 리드보컬 김보아였다.

소녀감성 우체통과의 3라운드에서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로 결승에 진출했다. 시원한 목소리와 중저음의 섹시한 톤, 노래에 대한 내공때문에 가왕 판정단은 가수 박미경, 민혜경, 임정희를 예상했다. 작곡가 김현석은 "이 분이 걸그룹이라면 큰 사건이다"라고 표현했다.

2012년 이효리가 기획한 5인조 걸그룹으로 출발한 스피카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인 김보아는 데뷔전 많은 가수들의 가이드보컬과 코러스의 경력을 밝혔다. 또, 복면가왕 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올해 서른살인데 새로운 시작을 하며 멋있게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죽을 때까지 노래할거다. 힘이 남아있는 한 하고 싶다. 할 줄 아는 것도 노래 밖에 없다. 잊히지 않는 노래하는 사람 김보아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