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원더걸스의 컴백설이 또다시 흘러나왔다.

소속사 측은 전과 다름 없이 '미정'이라는 입장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원더걸스 컴백과 관련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컴백설의 도화선이 된 것은 멤버 선예의 귀국 소식이다. 최근 2AM 조권은 선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선예의 귀국을 알렸다.

원더걸스의 컴백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원년 멤버 선미의 그룹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가 커진 바 있다.

소속사는 선예의 귀국에 대해 "개인적인 일"이라고 종전의 입장의 고수했지만, 업계의 시선은 이와 다르다.

원더걸스 멤버들이 연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들어 컴백 준비가 시작됐다고 봐야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원더걸스는 2013년 선예가 결혼과 동시에 캐나다에 거주하기 시작했고, 멤버 소희가 탈퇴하면서 가수 활동 휴지기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