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 산업
금호산업 매각 ‘호반건설’ 단독 입찰
채재훈 기자 | 승인2015.04.28 18:38

금호산업 본입찰에 호반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금호산업 매각주간사인 KDB 산업은행은 28일 금호산업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호반건설이 유일하게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말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실사한 MBK파트너스, IBKS-케이스톤 컨소시엄, IMM PE, 자베즈파트너스 등 네 곳의 재무적투자자(FI)는 결국 응찰하지 않았다.

   
 
호반건설이 금호산업 인수를 위해 제시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호반건설은 한때 금호산업 지분 6.16%까지 보유하며 인수를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당시 호반건설은 "투자 목적일 뿐 인수를 위한 것은 아니다"며 부인했다.

채권단은 이날 오후 7시께 운영위원회를 열어 호반건설이 제시한 인수가격을 검토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채권단 운영위원회는 산업은행과 대우증권, 농협은행, 우리은행, 미래에셋증권, 국민은행 등 6개 금융사로 구성된다.

   
 
호반건설이 제시한 조건이 채권단이 생각하는 수준일 경우 이 건설사가 금호산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다.

반면 호반건설의 제시액이 기대에 못미칠 경우 채권단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에게 직접 거래를 시도하거나 금호산업의 재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호반건설이 제시한 가격에 지분 50%+1주를 매입할 지를 한 달 안에 결정해야 한다.

채권단 관계자는 "인수조건이 좋으면 늦어도 29일 안으로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될 것"이라며 "반대의 경우 회의가 길어져 발표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채재훈 기자  nuriilbo5@mediakr.com
<저작권자 © 미디어세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재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은평구 녹번로6길 5-24, 2층 (녹번동, 다원빌딩)  |  대표전화 : 02)3144-3834  |  팩스 : 02)3144-4734
등록번호 : 서울 아 01419  |  등록일자 : 2010년 11월 18일  |  발행·편집국장 : 노인국  |  개인정보책임자 : 박상웅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인국
Copyright © 2022 미디어세상.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