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자동차 튜닝 전문전시회인 '2014년 서울오토살롱'이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다.

▲ 2014 서울오토살롱 전시회 조직위원장인 박병호 서울메쎄 대표(우)와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필수 교수(좌)ⓒ뉴시스

서울오토살롱은 2003년부터 민간주도로 꾸준히 진행돼오다 이번 행사부터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게 됐다.

산업부는 이번 오토살롱 주최를 계기로 자동차 튜닝산업을 국내 완성차 업계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튜닝분야 제조사, 수입사 및 프로샵(Tuning Shop) 등 약 70여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 및 튜닝카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