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민선3기를 맞아 작지만 강한 국방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각종 공약사항을 추진키로 했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1일 각 실과,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현재까지의 주요 추진상황과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보고회에서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사항인 동시에 시발전 핵심전략인만큼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점검된 공약사업은 8개분야 총 52건으로, 이중 교육,주민복지가 각각 10건, 도시안전 9건, 문화관광 8건, 민생경제 6건, 민군협력 5건, 보건환경 3건, 민본행정 1건이며, 세계 최고수준의 군 복지설 건립, 일류대학 분교 유치, 번개처리반 운영, 청소년 자유타운 조성, 지역일자리 창출사업 등 49건(94.2%)의 공약사업이 추진 중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착수사업으로는 대실지구내 실버타운조성 1건으로 대실지구개발사업 지연으로 사업계획이 미수립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안이 필요한 사업으로는 24시간 보육시설 운영, 지역상품 직거래 납품 2건으로 나타났다.

계룡시는 공약사항별 사업타당성을 분석해 추진가능성을 확인하고 필요예산은 적극 확보 시행 할 것이며 사업진행 문제성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보완 추진하여 매력있는 도시건설을 위해 힘있게 공약사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