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사진제공=UPI)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개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엄청난 흥행 저력을 드러냈다.

치명적 매력으로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주인이 집을 나서는 순간 수상해지는 녀석들, 주인 바라기 ‘맥스’와 굴러온 개 ‘듀크’에게 찾아온 견생 최초의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개봉 6일 차에 접어든 8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해 애니메이션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둔 ‘인사이드 아웃’보다 1일 앞선 기록이며 동시에 올해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주토피아’보다 6일 더 빠른 속도여서 추후 흥행 결과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역대 8월 개봉 애니메이션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올 여름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사진제공=UPI)

또한,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해외에서도 꾸준히 흥행 수익을 거두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역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오프닝 주 스코어 신기록을 갱신하는 등 거센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5억 2,178만 달러(한화 약 5,605억 원)의 수익을 거두며 여전한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도 ‘부산행’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시작한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애완동물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일깨우는 따뜻한 영화(네이버 meen****)”, “올해 주토피아, 도리를 찾아서를 잇는 최고의 영화인듯(네이버 pji4****)” 등 개봉 이후 관객들의 열띤 호응과 함께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어, 향후 흥행 열풍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마이펫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