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 리틀 자이언트'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스티븐 스필버그와 디즈니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마이 리틀 자이언트’(원제: The BFG)가 관객들을 사로잡는 흥행 공식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마이 리틀 자이언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1. 새롭게 창조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판타지 세계!

SF 영화의 원형을 창조했다는 극찬을 받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독보적인 역작 ‘E.T.’를 비롯 혁신적인 CG로 만든 공룡들의 세계 ‘쥬라기 공원’, 동화 속 네버랜드를 구현한 ‘후크’, 감정을 가진 로봇 ‘에이 아이’ 등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창의적인 세계를 선보이며 흥행을 이끌었다.

그런 그가 이번 ‘마이 리틀 자이언트’에서도 로알드 달 원작 속 매력적인 캐릭터와 거대한 상상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구현해 아름다운 판타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마이 리틀 자이언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 감성 가득한 스토리를 입은 진보적인 기술!

또한 ‘마이 리틀 자이언트’는 각기 다른 거인 캐릭터와 그들이 사는 나라, 아름다운 상상으로 가득 찬 꿈의 세계 등 이제껏 본 적 없는 독창적인 공간을 만들어냈다.

이를 위해 퍼포먼스 캡쳐와 실사 촬영 방식이 함께 사용되었고 ‘아바타’를 선보인 웨타의 특수효과, 시각효과 팀이 모두 합류해 거인들의 새로운 비주얼과 거인 나라, 주인공들이 모험을 펼치는 꿈의 세계를 마법 같은 영상으로 창조해냈다.

특히 영화에서 적대적 존재로 등장하던 외계인, 로봇 등을 감정을 교류하는 친구로 묘사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전 작품들처럼 이번 영화에서도 소녀와 거인의 특별한 관계는 진보적인 기술로 만든 영상에 유머와 감동까지 놓치지 않은 명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마이 리틀 자이언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3.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아역 배우의 등장!

영화 ‘E.T.’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게 된 드류 베리모어, ‘에이 아이’를 통해 당대 최고의 연기력을 지닌 아역으로 등극한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 등 최고의 아역배우들을 발굴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혜안은 이번 <마이 리틀 자이언트>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났다는 후문이다.

수 천명이 참여한 오디션을 올스톱 시켰을 정도로 발군의 연기를 선보인 루비 반힐은 주인공 ‘소피’ 역을 맡아 처음이라 볼 수 없는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마이 리틀 자이언트’는 거인 세계로 납치된 고아 소피와 그 곳에서 꿈을 채집하는 거인의 위험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천재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이번 작품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오랜만에 판타지 장르로 돌아와 디즈니와 처음으로 함께 선보여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E.T.’의 각본가 故 멜리사 매티슨이 각색을, 세계적인 디지털 그래픽 스튜디오로 손꼽히는 WETA 디지털이 시각효과를 맡았고 아카데미를 석권한 제작진들이 드림팀으로 합류해 가장 아름다운 판타지 어드벤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제껏 본 적 없는 판타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마이 리틀 자이언트’는 8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