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가씨' 온라인사진전 메인화면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뉴스런=김지은 기자]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아가씨’의 온라인 사진展이 27일부터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의 연예 섹션에서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아가씨’의 온라인 사진展에서는 박찬욱 감독이 촬영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비롯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영화의 미공개 스틸이 최초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온라인 사진展에는 박찬욱 감독과 한국인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벌칸상을 받은 류성희 미술감독이 빚어낸 ‘아가씨’ 만의 고혹적인 볼거리를 담아낸 스틸이 공개될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온라인 사진展에서 최초 공개된 박찬욱 감독이 직접 촬영한 스틸은 6월 초 전국 서점에서 발간되는 박찬욱 감독의 포토북 ‘아가씨 가까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찬욱 감독과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의 첫 만남, 그리고 그들이 완성한 매력적 캐릭터와 팽팽한 스토리, 매혹적 볼거리가 있는 영화 ‘아가씨’는 6월 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