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여행박사

[뉴스런=김지은 기자] 섬 전체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울릉도, 아름다운 경치만큼이나 파도를 넘어 오랜 시간 바닷길을 달려야 해 만나기도 쉽지 않은 귀한 섬이 바로 울릉도다.

이에 여행박사는 이렇게 힘들게 간 울릉도인 만큼 더욱 알차게 둘러보고 돌아갈 수 있도록 2박 3일간 울릉도 전문가와 함께 명소 곳곳을 둘러보는 진짜배기 울릉도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여행박사의 울릉도 여행은 육로관광 A코스와 B코스로 진행되는 현지투어에 울릉도의 숨은 명소 곳곳을 돌아보는 다양한 관광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에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코스가 추가됐는데 빽빽하게 둘러싸인 나무들과 풀로 이루어진 천연림과 자생 야생화들을 볼 수 있는 나리분지에서 시작해 성인봉을 오르고 모노레일을 타고 태하등대에 올라 옥빛 바다도 바라보는 코스다.

또한 지금은 옛길이 되어버렸고 과거에는 이 길이 아니면 갈 수 없었던 내수전 옛길의 숲길을 걸으며 죽도와 관음도를 조망하는 트레킹도 포함됐다.

무엇보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 투어. 오징어 내장탕, 따개비밥, 나리분지 산채나물밥 등 울릉도 바닷가에서 나는 신선한 해산물은 물론, 푸른 산속에서 나는 싱싱한 나물로 차려낸 맛 좋은 식사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한편, 울릉도 여행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만 출발하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은 여행박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