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정글북'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뉴스런=김지은 기자]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제작진과 ‘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이 경이로운 정글 속 모험의 세계를 실사로 재현한 영화 ‘정글북’이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7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면서 벌어지는 위대한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마치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캐릭터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장악한다.

▲ 영화 '정글북' 캐릭터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은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하고, 여기에 캐릭터들의 성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대사까지 녹여져 영화 속 동물들이 어떻게 살아 숨쉴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속 유일한 인간 캐릭터인 ‘모글리’는 횃불을 든 채 대담한 눈빛을 발산하고, 그의 든든한 멘토 ‘바기라’의 흐트러짐 없는 강인함과 흥부자 ‘발루’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시선을 끈다.

또 강렬한 눈빛의 ‘쉬어칸’과 매혹적인 모습이 인상 깊은 ‘카아’, 거대한 포스를 내뿜는 ‘킹 루이’, 모성애를 자극하는 눈빛의 ‘락샤’까지 다채로운 모습들로 영화 속 캐릭터들이 펼칠 흥미진진한 모험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모습이 한 데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정글북’은 오는 6월 9일 개봉, 관객들을 경이로운 정글 속 모험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