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블랙스완', '미녀와야수', '라 빠르망' 포스터 (ⓒ미디어로그)

[뉴스런=김지은 기자] ‘라 빠르망’의 모니카 벨루치는 물론, ‘블랙 스완’의 나탈리 포트만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미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온 원조 여심 사냥꾼 뱅상 카셀이 2016년, 영화 ‘몽루아’와 ‘제이슨 본’으로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반항기 가득한 푸른 눈에서 발산하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는 뱅상 카셀은 프랑스 풀신 배우로 그는 출연 작품마다 당대 최고의 미녀배우들과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영화 ‘블랙 스완’에서는 순수하고 연약한 발레리나 역을 맡은 ‘나탈리 포트만’을 한계로 몰아가는 예술감독 역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으며 ‘미녀와 야수’에서는 흉측한 외모 뒤에 순수한 사랑을 갈망하는 야수 역을 맡아 매혹적인 미녀 ‘레아 세이두’와 함께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살아있는 여신이라 불리는 ‘모니카 벨루치’와는 영화 ‘라 빠르망’에서 호흡을 맞춘 것이 인연이 돼 결혼까지 이어져 14년 동안 세기의 커플로 불리기도 했다.

▲ 영화 '몽루아' 속 뱅상 카셀 모습 (ⓒ미디어로그)

이처럼 최고의 할리우드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마성의 매력남으로 위치를 공고히 한 뱅상 카셀은 먼저, 영화 ‘몽루아’를 통해 자유분방한 매력을 지닌 나쁜 남자 ‘조르조’ 역을 맡아 또 한 번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작품에서 뱅상 카셀은 삶과 사랑이라는 족쇄에서 자유롭고 싶은 남자 ‘조르조’ 역을 맡아 특유의 섬세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미워할 수 없는 나쁜 남자를 완성했다.

또한 대표적인 스파이 액션 영화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본’ 시리즈에서도 뱅상 카셀을 만날 수 있다. 그는 ‘제이슨 본’을 쫓는 킬러 역을 맡아 상남자 매력을 선사하며 여심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슨 본’에서 배역 이름조차 공개되지 않을 만큼 비밀에 싸인 인물로 분한 뱅상 카셀은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단 두 컷 만으로 맷 데이먼에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과시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편, 신비로운 눈빛과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원조 여심 사냥꾼 다운 매력을 선보이는 뱅상 카셀의 영화 <몽루아>는 5월 26일 관객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