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사랑후애' 스틸 (ⓒ시타마운틴픽처스)

[뉴스런=김지은 기자] 영화 ‘사랑후애’가 오는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박시후의 장르불문, 캐릭터 불문 다채로운 연기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일지매><역전의 여왕><공주의 남자><청담동 앨리스> 등을 통해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 그리고 여심을 뒤흔드는 로맨틱함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박시후는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그 어떤 캐릭터라도 자신만의 색깔로 자연스럽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사랑후애', '동네의 영웅' 포스터 (ⓒ시타마운틴픽처스)

또한 그는 2012년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그의 남다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기본과는 정 반대의 캐릭터를 연기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아울러 최근 방영을 시작한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을 통해서도 한때 중앙정보국 비밀요원이었던 백시우 역을 맡아 다양한 무술과 액션연기를 선보이는 등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며 호평 받고 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로맨스, 스릴러, 액션, 사극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박시후는 영화 ‘사랑후애’에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파일럿의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처 때문에 사랑의 감정마저 메말라 버린 남자 ‘성준’ 으로 열연한 박시후는 이번 작품에서 막 시작한 연인에게 한없이 다정한 로맨티스트로서의 면모와 함께 사랑하는 연인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차가운 남자의 모습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 변주를 시도하는 박시후의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 ‘사랑후애’는 오는 3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