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김민서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3당 원내대표 회동을 할 것을 제안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7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한 뒤, 양당의 원내대표에게 통보했는데 받은 답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박지원 원내대표가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사진:국민의당 페이스북)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역량강화워크숍 직후 오후 원내대표 간 회동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발언했다.

박 원내대표는 원 구성은 국회의장의 선출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며, 현재 의장 선출 문제로 원 구성 협상이 꼬여버렸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먼저 의장을 선출하고 그 다음 부의장을 다음날 선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면 상임위원장은 더 협의하면 된다며, 3개 상임위원회에 대해서도 어제 제가 접촉해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