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남성의 목소리와 완벽한 화음이 어우러진 코리아남성합창단이 6월 6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미디어세상=서인우 기자] 묵직한 남성의 목소리와 완벽한 화음이 어우러진 코리아남성합창단이 오는 6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인간의 목소리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적 표현방식이다. 그 중 합창은 인간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최고의 표현 방식이며 더 나아가 남성합창은 그 표현력과 넓은 음역으로 수용력이 큰 까닭에 묵직한 음악적 아우라를 제공한다.

코리아남성합창단은 이러한 남성합창의 아우라를 간직하고 있는 최고의 그랜드 남성합창단으로 고전부터 현대 합창음악까지 골고루 무대에 올리는 정통 남성합창단이다.

또한 한국 합창음악의 거장이신 유병무 음악감독, 윤종일 상임지휘자를 비롯해 다양한 직업과 나이를 가진 전문연주자와 아마추어 음악 애호가들이 합창이라는 표현을 통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간다.

이들은 지난 1999년 창단이후 현재까지 16회의 정기연주회와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에서의 해외 연주회, 일본 알마마타 남성합창단, 핀란드 에스밀라 남성합창단과 교류 연주회, 2002년 세계 합창올림픽 갈라 콘서트 출연과 입상, 그리고 다수의 초청연주회 등 남성합창의 진수를 아낌없이 선보여 왔다.

이번 연주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 ‘Bravo My Life’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부터 Mozart, 성가곡, 영화음악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