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이정재 하이컷 화보 (사진=이정재 공식페이스북 계정)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연예계 대표 절친 정우성, 이정재가 의기투합해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아티스트 컴퍼니는 “오랜 시간 절친한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 온 두 사람이 많은 대화와 심사숙고 끝에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회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아티스트 컴퍼니’ 설립을 결정했다”며 19일 밝혔다.

이어 “20년 이상 배우로서 자신들만의 히스토리를 만들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속배우이자 동반 설립자로 의기투합해 풍성한 하모니를 낼 수 있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아티스트 컴퍼니 측 관계자는 정우성, 이정재 두 배우의 활동은 물론, 동료배우 영입과 신인 배우 발굴에 힘써 체계적인 연예기획사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재와 정우성은 지난 1997년 김성수 감독의 영화 '비트'에서 만나 지금까지 서로의 활동을 응원해오며 돈독한 우정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