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김민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여야 3당은 원내대표를 하루속히 확정해 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22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각 당이 원내대표를 조속히 확정할 것을 요청했다.

▲안철수 대표가 3당이 원내대표를 하루 빨리 확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사진:천정배 블로그)

안 대표는 오전 여야에 촉구한다며, 20대 국회를 이끌어갈 원내대표를 3당 모두 하루속히 확정해 대화를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19대 국회 마무리 협의와 20대 국회 개원준비 협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당 동료 의원님들과 당선자들께 요청한다며, 국가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체제를 우리부터 조속히 갖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올해 남은 8개월은 우리 경제의 골든타임이라며, 대통령과 정부, 여야 국회의 대화와 합의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안 대표는 ▲대기업 부실 정리 ▲대기업 중심의 산업구조 재편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교육과 일자리의 미스매치 ▲비정규직 900만명 시대 해결 방안 등을 논의 주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