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김민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이 시대에 필요한 신 기업가정신의 모델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 기업가정신 중소기업 월드 컨퍼런스'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창조적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을 주도해 달라며, 세계 각국의 기업가정신 사례를 공유하고 이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기업가정신 모델도 찾아 달라고 촉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기업가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사진:청와대 홈페이지)

박 대통령은 지금 세계는 새로운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자동차 등 새로운 기술이 태동하면서 기존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고 이같이 발언했다.

또 박 대통령은 우리가 이러한 대변화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도전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 역할을 여기 모인 청년기업인, 예비창업자, 대학관계자 여러분이 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여러분의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규제철폐를 비롯해 제도적 뒷받침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