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가 국립오페라단의 연주로 오는 8-9일 양일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미디어세상=서인우 기자]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가 국립오페라단의 연주로 오는 8-9일 양일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국립오페라단 대표 레퍼토리 <라트라비아타>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다시 펼쳐진다. 베르디가 남긴 아름다운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는 오페라 초심자라면 꼭 한 번 만나야 할 작품이다.

파리 사교계의 여성 비올레타와 상류층 집안의 자제 알프레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다룬 이 작품은 ‘축배의 노래’, ‘언제까지나 자유롭게’,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와 같이 귀에 익숙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하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다시 한 번 공연될 이번 <라트라비아타>는 신선한 음악적 해석이 돋보이는 젊은 마에스트로 이병욱과 연출가 임형진이 재연출을 맡는다.

또한 테너 이재욱, 이상준, 민현기, 소프라노 오미선, 이윤정, 바리톤 장유상, 이승왕, 서동희, 김종표,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황혜재, 베이스 이준석 등 대한민국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와 오페라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