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정지호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가희(36)가 결혼식을 올린다.

가희는 26일 미국 하와이에서 3살 연상의 사업가인 양준무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가희가 양준무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사진:가희 sns)

가희의 예비 신랑인 양준무 대표는 인케이스 코리아와 비알티엔 코리아의 대표를 맡고 있다.

가희는 결혼 전 자신의 sns를 통해 바다의 파도와 인생의 파도를 함께 하자며 웨딩파티에서 서프보드를 선물한 이 남자의 센스에 또 한 번 반하고 무릎 꿇고 손 편지를 낭독한 이 남자의 사랑에 또 한 번 다짐했다고 밝혔다.

가희는 평생 존중하며 사랑하고 재미지게 살겠다며, '나'를 위한 인생이 아닌 '우리'를 위한 인생을 위해 섬기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또 고마워요, 사랑해요, 내 남편, 내 서방님이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가희는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한 후 신혼여행 또한 하와이에서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희는 결혼 후에도 계속해서 연예 활동을 이어갈 것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