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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감염자 발생한 지카 바이러스 어떤 병?국내에도 서식하는 흰줄숲모기로도 전파 가능해...
양은미 기자 | 승인2016.03.22 12:36

[미디어세상=양은미 기자]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Zika)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첫 환자가 발생했다.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초 한국인 감염자는 40대 직장인 남성으로 2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22일간 브라질을 여행했다.

이와 관련 지카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소두증 연관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어 지카 바이러스의 모든 것을 정리해봤다.

▲지카 바이러스는 이집트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진=방송 자료화면 캡처)

지카 바이러스는 이집트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국내에도 서식하는 흰줄숲모기로도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 외에 사람과 사람 간 전염 경로는 감염자의 피를 받는 수혈이나 성관계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아 확진 이후에도 평소처럼 생활이 가능하다.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보통 3~21일 정도며 증상은 고열, 발진, 관절통, 안구충혈 등이 있지만 보통 사람은 감염되더라도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5명 중의 1명꼴이며 증상도 상대적으로 가볍다.

지카 바이러스는 현재 마땅한 바이러스 백신이 없으나 발열이나 통증이 지속되면 의사 처방에 따라 약물을 복용할 수 있다.

또 주요 발병국 사례를 보면 혈중에 바이러스가 돌아다니는 기간은 짧게는 1주일 길게는 2주일 정도다.

그러나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과의 연관성 때문에 임신부 감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두증은 신생아의 두뇌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한 채 작은 뇌와 머리를 갖고 태어나는 뇌 손상 증세를 말하며 소두증 신생아는 성장하면서 걷기와 듣기, 말하기 능력 등이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임신부는 지카 바이러스 전염 지역에 가는 것을 피해야 하며 피치 못해 방문한 임신부가 고열,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면 의사를 찾아 피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아울러 임신부가 아니고 임신 계획도 없는 여성이라도 전염 국가를 여행할 때는 피임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은미 기자  yyyem12@media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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