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정지호 기자]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의 진구-김지원 커플의 행복했던 시절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윤명주(김지원 분) 아버지의 반대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이들에게도 꽁냥꽁냥 애교를 부리던 행복했던 시간이 있었다.

▲진구와 김지원의 행복했던 시절이 공개됐다.(사진: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태양의 후예‘ 측은 9일 방송에서 ‘철벽남’인 서대영(진구 분)이 윤명주의 애교를 받아주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지난 4회에서는 서대영을 만나기 위해 우르크 태백 부대의 의무관으로 파견을 떠난 윤명주의 모습이 묘사되기도 했다.

윤명주는 설레는 마음으로 우르크 땅을 밟았지만, 서대영은 그녀의 아버지 윤중장(강신일 분)으로부터 본국 복귀를 명령 받고 돌아가야 했다.

윤명주는 서대영에게 다른 여자에게 잘도 배려하면서 왜 나한테는 그것도 안 하는데라며 눈물을 흘렸지만 서대영은 몸조심하시길 바란다며 그녀를 떠나 보냈다.

한편, 또 다른 주인공 커플인 송혜교-송중기의 점점 더 진해지는 로맨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