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편 (사진=방송 자료화면 캡처)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고민상담소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가 꿈이 버거운 청춘들과 현실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많은 위로를 전해 큰 화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 글담출판사가 ‘과잉 근심-나는 왜 사소한 일도 늘 걱정할까’를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무한도전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편에서 유재석은 미래에 대해 걱정이 많아 고민하는 중학생에게 자신 또한 다가오지 않는 미래를 걱정만 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경험담을 전하며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라”는 조언을 남겼다.

유재석은 걱정만 하다 보낸 시간들이 너무 아깝다며 현실적이고 따뜻한 그의 조언에 많은 시청자들에게 마음에 지니고 있었던 근원 모를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로받았다는 반응을 얻었다.

▲‘과잉 근심-나는 왜 사소한 일도 늘 걱정할까’ (ⓒ글담출판사)

특히 최근 취업난, 주거 불안 등이 심화되면서 ‘불안’이라는 심리가 사회 전체를 뒤덮게 되면서 근심과 걱정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들이 많이 늘었다. 이런 이유들로 ‘나쁜 걱정을 지워드립니다’가 많은 공감을 얻었던 것이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직장생활, 사랑, 결혼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이들을 위한 책 ‘과잉 근심-나는 왜 사소한 일도 늘 걱정할까’는 심리학적으로 도움이 되는 삶의 태도를 전한다.

중국 독자들의 마음 멘토로 불리는 심리학자 ‘리쯔쉰’이 저술한 이 책은 일상적으로 겪는 걱정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인생을 살아가며 필요한 마인드컨트롤과 마음 정리, 자아를 지키는 방법 등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정체 모를 불안감 때문에 일상 속에서 수많은 문제에 부딪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인생을 제대로 살고 싶다면 마음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해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