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정지호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원준이 14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원준(44)의 소속사 에프이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원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원준이 14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한다.(사진:김원준 sns)

소속사 측은 소속 연예인 김원준씨의 기쁜 소식이 있어 말씀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원준씨는 오는 4월 16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14세 연하의 재원으로 현재 검찰청 소속 검사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올해 초부터 서로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또 현재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양가 부모님의 바람대로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김원준은 소속사를 통해 늘 아껴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예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한편, 소속사 측은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얻게 된 김원준씨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