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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안보리결의 지지...평화의 시발점”
김민서 기자 | 승인2016.03.03 17:12

[미디어세상=김민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유엔안보리 결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3일 서울 마포당사에서 안보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유엔안보리가 70년 유엔 역사상 비군사적으로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당은 국제사회가 합의한 유엔안보리 결의를 지지하며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철수 대표가 안보리 결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사진:안철수 sns)

안 공동대표는 우리는 이 결의가 한반도 긴장구조의 촉매제가 아니라 궁극적 평화 정착의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우리는 당 강령에 나온 대로 미래지향적 평화증진을 목표로 튼튼한 한미동맹의 기반해 중국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일본, 러시아와도 한반도 안정을 위한 전방위적 글로벌 협력외교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국제사회 제재의 강도가 높을수록 한반도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며,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 강령에서 분명히 밝혔듯 어떠한 경우라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을 주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보유에 강력히 반대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모든 위험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을 촉구하며 이런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유엔 결의안이 유엔회원국 사이에서 준수돼 한반도의 궁극적 평화를 가져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국제사회의 이러한 노력을 지지하면서 한편으로는 유엔이 밝히고 있듯이 제재과정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북한 일반주민이 처하게 될 심각한 고난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제재는 확실히 시행되어야 하나, 군사적 전용가능성이 없는 인도주의적 지원의 끈을 놓쳐선 안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모한 핵개발은 강력하게 저지시켜야 하나, 북한 아이들이 겪을 배고픔까지 눈감아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

정부를 향해 안 대표는 통일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써의 통일이 아니라 예측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통일이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안보를 튼튼히 해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특히 군에 자식을 보낸 엄마들이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확실하게 위기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서 기자  minseo@media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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