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정지호 기자] 배우 심이영이 원래 몸담고 있던 소속사인 크다 컴퍼니와 재개약을 체결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크다 컴퍼니 측은 12일 심이영이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온 크다 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향후 행보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심이영이 크다 컴퍼니와 재계약했다.(사진:크다 컴퍼니 제공)

또 심이영이 계약 만료 전 재계약을 결심한 데에는 당사 대표와 다년간 쌓아 온 두터운 신뢰가 바탕이 됐다며, 크다 컴퍼니는 지금처럼 심이영과 꾸준히 소통하며 심이영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다 컴퍼니 측 관계자는 앞으로도 심이영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심이영은 2000년 영화 ‘실제상황’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백년의 유산’, ‘미녀의 탄생’, ‘어머님은 내 며느리’ 등 많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심이영이 재계약 한 연예 소속사 크다 컴퍼니는 배우 강성연, 고나은, 김민정, 박유나, 송옥숙, 심이영, 양정아, 전성우, 전성우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