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정지호 기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출연진들이 팬 사인회를 연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tvN에 따르면 '응답하라 1988' 출연자들은 15일 극의 배경 무대가 됐던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응팔 출연진들이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사진:박보검 sns)

참석자는 조율 중으로 부모 역할을 맡은 연기자들을 제외한 쌍문동 5인방인 혜리, 류준열, 박보검, 이동휘, 고경표 등 젊은 출연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tvN 관계자는 안전 문제 때문에 정확한 장소와 시간은 당일이나 전일 밤에 게릴라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많은 출연자가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의 출연진들은 방송 시작 전 시청률이 18%를 넘으면 전원이 팬 사인회에 참석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