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김민서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각 부처는 비상대비태세에 철저히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7일 내각에 대한 긴급지시를 통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각 부처는 소관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비상대비태세를 철저히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교안 총리가 각 부처는 비상대비태세를 철저히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사진:총리실 홈페이지)

황 총리는 유관부처는 외교안보·경제·테러방지 등 상황관리체제를 즉각 가동하고, 모든 공무원들은 설 명절 연휴기간 비상연락체계를 긴밀히 유지해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황 총리는 각 부처는 이번 사태로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고 평상시와 다름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