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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 드럼세탁기 9년 연속 1위3년 연속 점유율 25% 넘어, 북미 시장의 세탁 트렌드 이끌어
박희준 기자 | 승인2016.01.22 15:04
ⓒLG전자 홈페이지 제공

[미디어세상=박희준 기자] LG전자가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9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티븐슨 컴퍼니는 LG전자가 지난해 시장 점유율 25.1%를 기록해 1위를 지켰다고 밝혔다.

이는 LG전자의 미국 진출 4년 만인 2007년 정상에 오른후 지난해까지 9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점유율도 3년 연속 25%를 넘어섰다. 특히 9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군에서도 선두자리를 지킨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09년 손빨래 동작을 구현한 ‘6모션(6motion)’ 세탁기와 2012년 강력한 물줄기를 세탁물에 직접 분사해 세탁시간을 크게 줄인 ‘터보워시’ 세탁기 등을 차례로 출시하며 북미 시장의 세탁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특히,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아래에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한 트윈워시는 미국 유통 업체들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현재 900달러 이상의 기존 프리미엄급 세탁기가 팔리는 매장보다 2배 이상 많은 매장에서 팔리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트윈워시 기반에 고효율, 저소음을 구현하는 ‘센텀 시스템(Centum SystemTM)’을 더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세탁기를 선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가전 시장 최대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1위 자리를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준 기자  hjpark13@media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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