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복면가왕'

[미디어세상=서인우 기자]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경국지색 어우동’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충격적인 반전에 모두가 놀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21대 '가왕' 자리를 놓고 4명의 가수가 대결을 펼쳤다. 그 중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경국지색 어우동’과 ‘파리잡는 파리넬리’의 대결이었다.

‘경국지색 어우동’은 여자 한복을 입고 소찬휘의 'Tears'를 원키로 소화했다. 하지만 ‘파리잡는 파리넬리’에 패하며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복면을 벗은 ‘경국지색 어우동’의 정체는 여자가 아닌 남자로 그룹 업텐션의 선율이었다.

판정단은 걸그룹리더, 40대 트로트 가수 등 여자라고 생각하다 남자로 정체가 밝혀지자 모두 얼음이 되어 할말을 잃었다.

선율은 그룹 업텐션에서 하이파트를 맡고 있다. 업텐션은 2015년 ‘위험해’란 노래로 데뷔한 10인조 그룹으로 ‘틴탑’의 동생그룹이라는 타이틀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