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김민서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란 핵합의 이행은 중대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과 관련해 부과된 경제·금융 제재의 해제에 대해 이란 핵합의 이행은 중대한 이정표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반기문 총장이 이란 핵 관련 제재 해제에 환영한다고 밝혔다.(사진:유엔 홈페이지)

반 총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합의 이행이 중동의 안정과 안보, 평화를 위한 협력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것은 중대한 이정표로서, 이미 합의된 약속을 이행하려는 당사국들의 선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나아가 이는 대화와 끈질긴 외교적 노력만이 핵무기 확산에 대한 우려에 대응하는 데 최선의 길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