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새롭게 출시된 2016년형 갤럭시 A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미디어세상=박희준 기자]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첨단 기능을 탑재한 2016년 삼성전자의 국내 첫 신제품인 ‘갤럭시 A’ 시리즈가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2016년형 ‘갤럭시 A5(5.2형)’와 ‘갤럭시 A7(5.5형)’을 14일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6년형 ‘갤럭시 A’는 갤럭시 S6와 노트5 등 플래그십 모델에만 적용됐던 ‘삼성 페이’와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삼성 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해 전작보다 업그레이드 된 강력한 카메라 기능이 돋보일 전망이다.

특히 홈 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1초 이내에 카메라가 실행되는 ‘퀵 런처’ 기능과 다양한 셀피 기능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출시되는 ‘갤럭시 A’는 메탈과 글래스의 완벽한 조화로 한층 더 감각적이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는데 더욱 얇아진 베젤로 이미지나 영상을 감상할 때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외장 메모리 슬롯도 지원해 동영상, 사진, 업무 파일 등 대용량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은 최대 128G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6년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A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차별화된 서비스와 첨단 기능을 모두 탑재하고 완전히 새로워 졌다”며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감성의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A’의 출시를 맞아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A’를 구매한 후 삼성페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3,000mAh 배터리팩 또는 플립 월렛커버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