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크쉑 shakeshack 홈페이지

[미디어세상=박희준 기자] 셰이크쉑(Shake Shack Inc.)이 대한민국 수도 상륙을 위해 전격 동진한다.

셰이크쉑(Shake Shack®)은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로 유명한 한국 기반의 글로벌 선도 식품회사인 SPC그룹과 손잡고 2016년 서울 셰이크쉑 1호점을 열 계획이라고 22일 발표했다.

SPC그룹은 산하 43개 회사와 30개 브랜드를 두고 전 세계 6000개 이상의 매장을 거느리고 있으며 셰이크쉑의 한국 진출에 필요한 최적의 전문성을 제공할 방침으로 앞으로 셰이크쉑과 SPC그룹은 2025년까지 한국에 총 25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셰이크쉑은 뉴욕 시에 기반한 기업이자 11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본아뻬띠(Bon Appétit)의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20대 레스토랑’(17위), 타임(TIME)지의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버거 17’(쉑버거 7위)에 선정된바 있어 영예와 함께 인지도를 높였다.

랜디 가루티 셰이크쉑 최고경영자(CEO)는 “수년 동안 한국 팬들로부터 한국에 셰이크쉑을 열어 달라는 요청을 받아 왔다”며 “역동적인 도시 서울에 드디어 매장을 열게 돼 기쁘기 그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쉑’의 메뉴에는 쉑버거, 스모크쉑, 쉑카고 독 등 셰이크 쉑의 대표 메뉴가 구비되며 셰이크쉑은 전 세계에서 해왔던 것처럼 현지 조달업체 및 생산업체와 협력해 서울을 위한 특별한 쉑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셰이크쉑은 100% 천연 무항생제 앵거스 쇠고기 버거(호르몬 무첨가)와 구운 납작 핫도그, 신선한 냉동 커스터드, 바삭한 크링클 컷 프라이, 맥주와 와인 등으로 유명세를 얻으며 현대적인 ‘길거리 버거’ 판매점으로 전 세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