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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1조 흑자 불구 "킴스클럽 매각키로"
강한나 기자 | 승인2015.12.01 12:18

[미디어세상=강한나 기자] 이랜드가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 중인 대형 할인마트 ‘킴스클럽’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랜드는 "킴스클럽이 연매출 1조 원을 올리는 흑자 사업이지만 선택과 집중이라는 원칙에 따라 전략적인 의사결정"이라고 매각 이유를 설명했다.

흑자 사업인 킴스클럽을 매각하기로 한 데는 대형 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로 굳어져 있는 할인 마트 업계에서 선두 지위를 기대할 수 어렵다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킴스클럽 매각 이후에는 글로벌 유통산업과 글로벌 제조유통일괄형브랜드(SPA) 확장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라 덧붙였다. 이랜드 그룹의 강점인 패션과 아울렛 유통에 매진한다는 작전이다.

킴스클럽은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51개 유통점포 중 37개에 입점해 있으며 식료품과 공산품을 판매하는 마켓이다.

한편 이랜드 측은 “매각 과정에서 기존 직원들의 안정적인 고용승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한나 기자  khn@media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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