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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음악중심 복합문화기지’로 바뀐다
강한나 기자 | 승인2015.11.25 17:37

[미디어세상=강한나 기자] 한강대교가 통과하는 타원형의 섬인 노들섬이 음악을 매개로 하는 복합문화기지로 재탄생해 2018년 개장한다.

한강대교가 통과하는 타원형의 섬인 노들섬이 음악을 매개로 하는 복합문화기지로 재탄생해 2018년 개장한다(사진: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는 시민공모로 노들섬의 전체적인 운영방안을 수립·설계하고, 시가 그에 최적화 된 시설을 단계적으로 유치하는 시민참여 ‘新도시재생 프로세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차 ‘운영구상 공모’에서 선정된 10개 팀이 참여하는 2차 ‘운영계획·시설구상 공모’를 실시, 최종 당선작으로 8개 조직·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어반트랜스포머팀의 ‘BAND of NODEUL’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 한강예술섬 사업 보류 이후 텃밭으로 임시 활용하고 있는 노들섬에 대해 지난 6월 노들섬의 운영구상부터 공간·시설 조성까지 전 과정을 시민공모로 결정한다는 내용의 ‘노들꿈섬 조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1차 공모 당시 1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10개 팀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제출한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심사해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된 어반트랜스포머팀이 제안한 ‘BAND of NODEUL’은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기지’다.

음악·문화 콘텐츠의 생산과 구현이 이루어질 건축물 9,725㎡(연면적)와 노들숲, 노들마당 등 옥외시설 36,000㎡로 구성된다.

건축물은 주로 ▴실내공연장(노들스테이지) ▴음악도서관(뮤직아카이브) ▴스타트업 창업지원 시설(노들문화집합소) ▴콘텐츠 생산시설(노들스튜디오), ▴숙박 및 상업시설(노들아트호텔, 노들거리)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들 시설은 음악공연, 음악·문화·예술 컬래버레이션, 노들숲 치유·노들숲길 발굴조성, 노들섬 특화 상업거리 기획, 친환경에너지 지원시설 구축, 노들캐스트 기획운영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1등 당선작으로 선정된 어반트랜스포머팀은 8개 조직·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어반트랜스포머(이니셔티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악), 프린지네트워크(문화예술), 청년장사꾼(상업), 가톨릭생태연대(자연), 루트에너지(에너지), 피키캐스트(뉴미디어), 유캔스타트(공유경제)다.

향후 어반트랜스포머팀은 별도의 사단법인을 조직해 시설 운영과 기획을 맡게 된다. 또, 콘텐츠를 직접 만들기 원하는 아티스트·시민 등 유저 그룹에게 일부 시설을 임대해주고 협업을 주관한다. 또한 시민참여 콘텐츠·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열어놓을 계획이다.

시는 3차에 걸친 공모결과에 따라 2016년 하반기에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17년~2018년에는 조성공사를 거쳐 노들꿈섬 조성을 완료해 2018년 개장한다는 목표다.

노들섬 운영이 안정기에 접어들면 수요에 따라 추가시설 조성, 섬 내·외부 접근성 개선, 주변지역과의 연계도 단계적·점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노들섬이 오랜시간을 거쳐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만큼 추후 조성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서울시와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여의도~이촌구역의 한강자원화 계획과 연계해 여의도 선착장과 수상 연결하고, 주변 한강공원으로 보행육교를 신설하는 등 점진적 인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한나 기자  khn@media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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